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포켓몬 트레이너 (문단 편집) === 첫 배틀 === 트레이너끼리 눈이 마주치면 전투에 들어간다는 [[불문율]]이 있다.[* 아예 싸움을 거는 트레이너 바로 전에 이 룰을 직접 설명하는 NPC가 존재한다는 것은 이미 전통. 그런데 [[포켓몬 마스터즈]]에서는 싫어하는 사람에게 시합을 강요하는건 규칙 위반이라는 말이 나온다.] 다들 호전적인 것인지, 주인공을 발견한 순간 득달같이 달려와서 싸움을 건다. 물론 주인공이 시선을 피해서 뒤나 옆으로 간 다음 직접 먼저 말을 걸어도 승부한다. 트레이너마다 호전성이 달라서 어느 정도 거리가 있으면 시야에 들어가도 무시하는 트레이너도 있고, [[천리안]]이라도 장착한 마냥 화면 끝에서 다른 끝까지 멀리 떨어져 있어도 눈에 보이는 즉시 우다다다 달려와서 싸움을 거는 트레이너도 있다. 일부 게임에서는 극소수이지만 '''화면 밖'''에서 보고 와서 싸움을 거는 놈도 있었다! 보통 강한 트레이너일수록 호전성이 높은 편. 예외로 체육관 관장이나 챔피언, 사천왕처럼 주인공 쪽이 도전자인 트레이너들은 주인공이 말을 걸기 전까지는 싸움을 걸어오지 않는다. 이벤트 전투[* ex) 주인공의 라이벌 혹은 악의 조직 간부 등과 싸울 때]의 경우, 싸우기 전에 의향을 물어보고 준비할 시간도 준다.[* 물론 배틀을 피할 수는 없고, 반드시 한 번은 싸워야 한다.] 싸우기 싫으면 상대의 눈을 피해서 가는 게 좋겠지만 가만히 서서 한 곳만 보던 1세대와는 달리 2세대부터는 랜덤한 타이밍에 보는 방향을 바꾸는 트레이너들이 등장했기 때문에, 타이밍을 잘 봐가며 움직여야 한다.[* 단, 트레이너에 따라 보는 방향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다.] 거기다 3세대부터는 아예 트레이너들이 직접 움직이는 경우도 생겨났으며, 심지어는 사방팔방 보는 방향을 바꿔대기까지 하면서 '''노골적으로 주인공을 찾아내려는 트레이너들도 종종 보인다.'''[* 러닝슈즈나 자전거를 통해 빠르게 해당 트레이너의 시야를 벗어나려 하면 1프레임의 오차도 없이 플레이어를 향해 돌아본다.] 게다가 6세대부터는 기술의 발전 때문에 대각선 이동이 가능해지면서 기존 상하좌우 4방향 뿐만 아니라 360도 모든 방향을 다 살피며 이동하는 트레이너도 있다. 닌자놀이, 포켓몬 레인저처럼 필드 속에 숨어있다가 뿅 튀어나와 주인공을 기습(?)하는 케이스도 있다. D/P/PT버전의 엘리트 트레이너나 새 조련사같은 경우는 '''필드 스프라이트상의 머리카락 색이 녹색인 것을 이용하여 나무 사이에 숨는 위장술을 구사한다.''' 사실 이는 포켓몬 배틀이 일상인 포켓몬 세계관을 반영하고 플레이어가 레벨 업을 빨리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겠지만 이런 강제 배틀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다. 빨리 길을 건너고 싶은데 강제로 진행을 막아버리는데다 회복약도 없고 포켓몬들이 기절해 있거나 지쳐있는데도 사정 안봐주고 덤벼오는 등 짜증나는 상황이 제법 많기 때문. 게다가 포켓몬들이 몬스터볼에 있다고 해서 체력이 회복되거나 상태이상이 회복되는게 아니라서 강제로 배틀을 걸어서 자신의 포켓몬을 다치게 하고 상태이상도 걸어버리니 짜증날 수 밖에 없다. 거기다 기술머신이 일회용이던 시절엔 고위력기 위주로 기술을 배치하면 pp회복 소모템이 쭉쭉나간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1세대부터 쭈욱 이어져온 전통인데, 상당수의 트레이너들은 '''그 길을 지나가려면 반드시 사정거리에 걸려들어 배틀할 수 밖에 없도록 배치되어 있다.''' 시리즈 대대로 등장하면서 필연적으로 싸워야만 하는 악의 조직 조무래기도 이와 마찬가지며, 이 쪽은 숫자가 훨씬 많아서 더 악랄하다. 이로 인해 메인 스토리를 모두 클리어할 때까지 [[노력치]] 노가다가 사실상 봉쇄되므로 본격적인 실전 육성은 1차 엔딩 이후부터 해도 늦지 않는다.[* 당장 1차 엔딩 이후에나 얻을 수 있는 메가스톤, 배틀포인트 도구도 부지기수며, 개체값을 판별해주는 심판관도 당연히 전당등록 이후에야 나온다. 결정적으로 파레·리그나 [[포켓몬스터 블랙 2·화이트 2]]에서는 엔딩 이후에나 교배가 가능하다. 물론 상대 포켓몬과 노력치에 관한 정보를 가진 상태라면, 필요한 노력치를 주는 상대를 골라서 싸워도 된다.] 더블배틀이 추가된 3세대부터는 두 명의 트레이너가 나란히 서서 더블배틀을 걸어오기도 한다. 사용가능한 포켓몬이 1마리일 경우 승부를 걸지 않으며, 말을 걸어도 1마리로는 부족하다면서 승부를 받아주지 않는다. 에메랄드부터는 서로 다른 두 명의 트레이너의 시야가 동시에 플레이어를 발견할 경우 파티를 짜서 더블 배틀을 걸어온다.[* 포켓몬이 1마리인 경우 싱글배틀을 두 번 진행한다.] 5세대의 경우, 첼렌지 모드에서는 로테이션 배틀이나 트리플 배틀을 걸어오기도 한다. 결국 7세대에서는 이것이 개선(?)되어 싸움을 거는 트레이너 근처에 가면 화면에 집중선 효과가 생겨나게 되었으며, 길에 깔린 트레이너 중 절반 정도가 말을 걸어야만 싸워주게 되었다. 싸움을 거는 트레이너의 상당수는 손에 몬스터볼을 쥐고 있으니 이를 이용해 구분할 수도 있다. 9세대 스칼렛 바이올렛에서는 시리즈 최초로 '''직접적으로 대화를 걸어야 전투가 가능하게 바뀌었다'''. 스토리 진행상 맨처음 만나는 반바지 꼬마 NPC가 본인 입으로 "팔데아의 포켓몬 트레이너들은 승부를 할 때 말을 걸어서 확인해. '''눈만 마주치는 걸로는 알 수가 없잖아'''!"라고 알려준다.[* 또다른 NPC는 다른 지방과 달리 말을 걸어서 배틀을 하는게 팔데아 지방의 문화라고 하며 이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팔데아 트레이너들도 가만 있지는 않고 플레이어가 자신에게 말을 걸게 하기 위해 [[이가단|말풍선으로 적극적으로 유도한다.]] 예를 들어 동부 에리어 3에 있는 한 학생 NPC '팝니다~ 팔아요!' 라고 말하고 있는데, 말을 걸면 '호호호~ 승부에 정신이 팔렸단다!' 라면서 배틀을 건다. 오픈월드 특성상 강제배틀이어도 굳이 안 싸우고도 우회할 방법이 넘치는만큼 대화식으로 바꾼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때문인지 주요 도로에는 트레이너가 촘촘히 박혀있떤 전작들과 달리 트레이너들이 분산되어 퍼져있어 전체적인 수가 적은데다가 종류도 크게 줄어들었다. 트레이너가 부족하기 때문에 경험치는 [[해피너스]]같은 엄청난 경험치를 주는 야생 포켓몬을 때려잡거나 렛츠고 모드를 통해 보충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